벨기에 일상

International Party

shong_e 2019. 9. 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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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생각보다 파티가 많은 나라인 것 같은데요. 저희 학과 친구들만 보더라도 일주일 동안 정말 여러가지 종류의 파티에 참가하고 스스로 파티를 열기도 합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파티를 좋아하는 편도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 친구들과 함께 금요일에 열린 저희 학교 파티에 참여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없네요ㅠㅠ 파티는 누구나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장료는 5유로입니다. 안에서는 우리나라의 클럽처럼 DJ부스가 있고 반짝반짝하게 음악이 나옵니다. 하지만 노래는 굉장히 구식입니다. 저희 과 친구들은 2010년 쯤 나온 노래들을 틀고 있어! 여기는 있을 곳이 못된다는 말도 했었죠ㅎㅎ 그런데 그 와중에도 열심히 그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친구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는 그런 곳에서 춤을 추지는 못하겠더라고요ㅠㅠ 과 친구가 같이 춤 추자고 가운데로 끌고 가는데 겨우 탈출했습니다.그래서 저는 막 오래 있지는 않았어요ㅎㅎ 내년에는 안갈라구요ㅠㅠ 저랑은 안맞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서 간 거였는데 먼저 말을 거는 성격은 아니라서 친구도 못 사겼어요. 사람 사귀는 건 역시 저한테 너무 어려운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안에서는 술도 팔아서 술도 많이 마시고 안에서 다들 재미있게 놀기는 하더라고요ㅎㅎ 저도 그 분위기에 끼고 싶네요~ 인싸의 길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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