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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코로나 2

벨기에 코로나 상황 및 온라인 수업과 한국행 티켓

18일 기준 벨기에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86명입니다. 면적당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플란다스 지역이고 브뤼셀, 왈로니 지역 순입니다. 사망자도 오늘만 5명이 더 늘었다고 합니다. 현재 벨기에의 모든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진 상태이고 이동에도 제한이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학교 기숙사에서는 단톡방과 메일로 매일 새로 정해지는 규제에 대한 내용과 학생들에게 당부하는 내용이 오갑니다. 제가 다니는 루벤대학교 같은 경우 국제학생들이 매우 많은 학교이기 때문에 학교와 기숙사에서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비롯한 안전을 위해 본국으로 가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이 원한다면 학교와 기숙사의 인원파악을 위해 각각의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낸 후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학생들..

벨기에 일상 2020.03.19

벨기에 및 루벤 코로나 바이러스

한국은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학교도 개학과 개강을 연기하고 다들 집에서 주로 생활하시는 상황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유럽 곳곳에서 그로 인한 동양인 인종차별도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저의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벨기에는 현재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이 23명이라고 들었고 대부분은 다 북부 이탈리아에 여행갔다온 후 질병을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루벤도 오늘 감염자가 나왔는데요. 북부 이탈리아에 스키를 타러 갔다 온 부부가 감염되었고 아이들은 자가격리 중이라고 합니다. 저희 학교 연구소도 빌 게이츠와 미국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에 들어갔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지만 학교 휴교령에 관한 말은 아직 없었습니다. 마스크 같은 경우 유럽 국가들은 크게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 때문에 쓰는 사람..

벨기에 일상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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