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숑이입니다. 벨기에에서 처음으로 일주일을 가득 수업과 실습, 그리고 실험으로 채운 한 주를 보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해본 적이 없어서 한국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벨기에의 대학생들은 정말 24시간이 부족합니다. 하루 최소 4-5시간 이상의 강의나 실습 그리고 실험, 그리고 그것들을 하기 위해 저희는 최소 2배, 3배에 해당하는 시간을 자료를 검토하고 학교 포털에 올라온 것들을 확인하고 개인적인 공부를 해야합니다. 이건 하기 전과 하고 난 후 모두에 해당이 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지는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을 위한 수많은 종류의 활동들과 파티들까지... 정말 미친듯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사실 저는 한국에서는 성적이 좋은 학생이기는 했지만 그렇게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