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벨기에의 날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다들 많은 유럽권의 나라들이 악명높은 날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그 악명높은 날씨 벨기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제가 처음 벨기에에 왔던 8월 말은 정말 미친듯한 더위로 그늘을 찾아다니기 바빴습니다. 그러더니 2주에서 3주 후부터는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러더니 9월 말에 들어서면서 비까지 포함되어 더더욱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폰 기본 날씨 어플은 벨기에에서는 정말 무용지물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하루에도 몇 번씩 맑은 날씨와 비가 오는 날씨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오늘같은 경우 제가 기숙사에서 수업이 있는 캠퍼스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데 10분정도 되었을 때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