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9년을 정리하며...

shong_e 2019. 12. 31. 20:47
반응형

여러분의 2019년은 어떠셨나요? 벌써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 오는데 정말 일 년이 빠르게 지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 2019년은 초반은 초조했고 중반은 힐링이었으며 말에는 적응의 시기였습니다.

글을 쓰며 생각해 보니 2019년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저에게 정말 많은 기회와 선택들이 왔었고 그 선택의 결과와 기회비용들에 대한 생각이 드네요. 

올해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후회가 되기도 하고 잘 했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드네요. 올해도 열심히 살았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살고 더 다양한 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Carpe Diem'이라는 말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매 순간순간에 즐기고 최선을 다하라는 말인데 이 말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10대는 어른들이 틀에 갖쳐 그에 맞는 착한 학생이 되려고 노력했던 시간이었습니다. 20대는 이제 제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딘가에서 그런말을 들었습니다. 20대는 무모하고 용감하며 잃을 것이 없기에 자유롭다.  그렇기에 마음대로 도전하고 과감해져도 좋다. 하고 싶으면 해라! 

그렇습니다. 저는 가진 것이 없기에 잃을 것도 없고 때문에 실패를 한다해도 잃지 않습니다. 대신에 그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겠죠. 내년에는 더 저를 위해 살아볼까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그 일을 즐기고 최선을 다하며 매 순간순간을 알차게 채워나갈 것입니다.

내년에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올해를 정리합니다. 여러분의 내년에도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모두 올해 너무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행복하세요!!

반응형